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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 필기법 비교 — 예쁘게 쓰는 것과 남는 것은 다릅니다

    필기를 아주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그만큼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원인은 하나입니다. 옮겨 적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판서를 그대로 베끼는 동안 뇌는 거의 일하지 않습니다.

    필기의 목적을 먼저 정하기

    필기는 기록이 아니라 나중에 다시 볼 자료를 만드는 일입니다. 다시 볼 일이 없는 필기는 안 하는 게 낫습니다. 그 시간에 문제를 푸는 게 낫습니다.

    세 가지 방식 비교

    방식 구조 적합한 상황
    코넬 노트 페이지를 질문·내용·요약 3구역으로 분할 강의 필기, 복습이 중요한 과목
    마인드맵 중심 개념에서 가지치기 단원 전체 구조 파악, 암기 과목
    여백 필기 교재 여백에 직접 메모 교재 중심 과목, 시간이 부족할 때

    코넬 노트

    페이지 왼쪽에 좁은 칸, 오른쪽에 넓은 칸, 아래에 요약 칸을 둡니다. 수업 중에는 오른쪽만 씁니다. 수업 후 왼쪽에 질문 형태로 키워드를 적고, 아래에 3줄 요약을 씁니다.

    복습할 때는 오른쪽을 가리고 왼쪽 질문만 보며 답해 봅니다. 필기가 그대로 인출 연습 도구가 되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마인드맵

    단원이 끝난 뒤 교재를 덮고 그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보면서 그리면 옮겨 적기와 같아집니다. 안 보고 그렸을 때 비어 있는 가지가 지금 모르는 부분입니다.

    여백 필기

    가장 시간이 적게 듭니다. 노트를 따로 만들지 않으니 자료가 흩어지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여백이 좁아 정리 밀도가 낮으니, 중요한 단원은 별도 정리를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

    공통 원칙 3가지

    1. 완전한 문장으로 쓰지 않기 — 키워드와 화살표로 충분합니다. 문장을 쓰는 동안 다음 설명을 놓칩니다.
    2. 색을 두 가지 이상 쓰지 않기 — 색을 고르는 데 주의가 분산됩니다. 검정과 강조색 하나면 충분합니다.
    3. 수업 직후 5분 정리 — 이 5분이 없으면 필기는 다시 안 보게 됩니다.

    디지털 필기는 어떤가

    검색과 보관에는 유리합니다. 다만 손으로 쓸 때보다 기억 정착이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있습니다. 타이핑은 옮겨 적기가 쉬워지기 때문으로 봅니다. 태블릿에 손으로 쓰는 방식이라면 종이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태블릿이나 노트북으로 필기한다면 책상 폭과 콘센트가 있는 좌석인지 확인하세요. 손 필기와 디지털 필기를 섞어 쓴다면 좌석 폭이 넉넉한 자리가 유리합니다. 호평동 스터디카페금곡동 스터디카페 이용을 고려한다면 좌석 유형별 차이를 시설 안내에서, 이용 방법은 이용 가이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룹 스터디, 모임만 되고 공부는 안 되는 문제 해결하기

    그룹 스터디는 잘되면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이 좋고, 안되면 시간만 버립니다. 차이는 구조가 있느냐에서 갈립니다.

    인원은 3~4명이 적당하다

    2명은 한 명이 빠지면 그날이 통째로 사라집니다. 6명 이상이면 발언 기회가 적어지고 무임승차가 생깁니다. 3~4명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끼리

    목표가 다르면 진도와 관심사가 갈려서 오래가지 못합니다. 같은 시험, 비슷한 시기, 비슷한 수준이 조건입니다. 수준 차가 너무 크면 한쪽은 지루하고 다른 쪽은 따라가기 벅찹니다.

    진행 순서를 고정하기

    매번 ‘오늘 뭐 할까’로 시작하면 20분이 사라집니다. 순서를 아예 정해 두세요.

    구간 내용 시간
    1 각자 지난주 과제 완료 여부 확인 5분
    2 담당자가 이번 단원 설명 (발표) 25분
    3 질문·토론 20분
    4 공통 문제 풀이 + 답 맞추기 25분
    5 다음 주 범위·담당자 확정 5분

    핵심은 2번입니다. 설명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배웁니다. 담당을 돌아가며 맡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무임승차를 막는 규칙

    • 과제 미완료 시 그 주는 설명 담당 — 벌칙이 아니라 보완 장치로 작동합니다.
    • 2회 연속 무단 불참 시 자동 탈퇴 — 시작할 때 합의해 두면 나중에 껄끄럽지 않습니다.
    • 모든 자료는 공유 폴더에 — 개인 노트에만 있으면 결석자가 따라오지 못합니다.

    잡담을 없애려 하지 말 것

    완전히 딱딱하게 운영하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끝나고 15분처럼 잡담 시간을 따로 두세요. 정해진 자리가 있으면 본 세션 중에는 오히려 덜 새어 나갑니다.

    장소 — 말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그룹 스터디는 정숙 열람실에서 할 수 없습니다. 발표와 토론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스터디룸을 예약해서 쓰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주말은 예약이 빨리 마감되는 편이니 미리 잡아 두세요. 예약 절차와 이용 팁은 스터디룸 예약 방법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남양주 지역이라면 참여자들의 거주지를 고려해 호평동 스터디카페, 평내동 스터디카페, 금곡동 스터디카페 중 접근성이 가장 고른 곳으로 정하는 것이 출석률에 도움이 됩니다.

    3주만 해보고 판단하기

    첫 주는 대부분 어색합니다. 3주는 해보고 유지할지 정하세요. 3주 뒤에도 진도가 안 나간다면 구성이나 규칙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 오답노트, 만들기만 하고 안 보게 되는 문제 해결하기

    오답노트는 효과가 확실한 방법입니다. 문제는 만드는 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만들다 지치고, 정작 다시 펼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다시 보게 만들려면 만드는 방식부터 바꿔야 합니다.

    문제를 옮겨 적지 마세요

    가장 큰 시간 낭비입니다. 문제집을 오려 붙이거나, 아예 문제집 페이지와 번호만 적으세요. 오답노트에 남길 것은 문제가 아니라 내가 왜 틀렸는가입니다.

    틀린 이유를 4가지로 분류하기

    모든 오답을 똑같이 다루면 안 됩니다. 이유에 따라 대처가 완전히 다릅니다.

    분류 내용 대처
    몰라서 개념 자체를 모름 해당 단원 개념 복습 (최우선)
    헷갈려서 비슷한 개념과 혼동 둘을 나란히 비교표로 정리
    실수로 계산·조건 누락 실수 유형 목록에 추가
    시간 부족 풀 줄 알았지만 못 품 해당 유형 시간 재며 반복

    이 분류만 해도 자기 약점의 형태가 보입니다. ‘몰라서’가 많으면 개념이 부족한 것이고, ‘실수로’가 많으면 개념이 아니라 풀이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한 문제당 3줄 원칙

    오답 하나에 3줄만 씁니다.

    1. 틀린 이유 (위 4분류 중 하나 + 한 줄 설명)
    2. 맞히려면 알았어야 할 것 한 문장
    3. 다음에 같은 유형을 만나면 첫 번째로 할 행동

    3줄이면 문제당 2분입니다. 이 정도라야 매일 지속됩니다. 예쁘게 만든 오답노트보다 매일 쌓이는 오답노트가 훨씬 낫습니다.

    다시 푸는 주기를 정하기

    오답노트의 진짜 가치는 다시 풀 때 나옵니다. 기록만 하고 재시도가 없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 3일 뒤 — 해설을 안 보고 다시 풉니다.
    • 2주 뒤 — 같은 유형의 다른 문제를 풉니다.
    • 두 번 연속 맞히면 오답노트에서 뺍니다. 노트가 계속 얇아지는 게 목표입니다.

    주말에 몰아서 정리하는 시간 잡기

    평일에는 분류와 3줄만 적어 두고, 주말에 30~60분 정도 몰아서 재시도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이 시간만큼은 방해 없이 확보되어야 하니 자리를 미리 정해 두는 게 좋습니다.

    장기간 같은 자리에서 자료를 쌓아 두고 쓰는 방식이 맞는다면 고정석이 유리합니다. 오답노트와 문제집을 매번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정석·사물함 이용 가이드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남양주 호평동 스터디카페 기준 운영 시간과 좌석 현황은 방문 전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 외웠는데 시험장에서 안 떠오르는 이유 — 인출 연습이 답입니다

    교재를 다섯 번 읽었습니다. 눈으로 보면 다 아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시험지 앞에서는 백지가 됩니다. 이건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연습한 동작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읽기는 ‘알아보기’일 뿐이다

    여러 번 읽으면 그 내용이 익숙해집니다. 뇌는 이 익숙함을 ‘안다’로 착각합니다. 하지만 시험에서 요구하는 건 알아보는 능력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꺼내는 능력입니다. 두 동작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연습도 꺼내는 쪽으로 해야 합니다. 이걸 인출 연습이라고 합니다.

    인출 연습 3가지 방법

    백지 복습

    가장 단순하고 가장 강력합니다. 교재를 덮고 빈 종이에 방금 공부한 단원의 내용을 적습니다. 못 적은 부분이 지금 모르는 부분입니다. 그 부분만 다시 보면 됩니다. 공부 시간이 오히려 줄어듭니다.

    자문자답 카드

    중요한 내용을 질문 형태로 바꿔 적습니다. ‘삼투압의 정의’가 아니라 ‘삼투압이 무엇이고 어떤 조건에서 발생하는가’로 적습니다. 답을 가리고 소리 내어 답해 보세요. 소리 내는 것과 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정착도가 다릅니다.

    가르치듯 설명하기

    가상의 누군가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말로 풀어 보세요. 설명이 막히는 지점이 이해가 비어 있는 지점입니다. 실제로 같이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면 서로 한 단원씩 설명해 주는 방식이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간격을 벌리는 게 핵심

    같은 날 다섯 번 꺼내는 것보다 닷새에 걸쳐 한 번씩 꺼내는 게 훨씬 오래 갑니다. 잊어버릴 즈음 다시 꺼내는 그 과정이 기억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흔한 방식 바꿀 방식
    하루에 몰아서 10번 읽기 5일 동안 매일 1번씩 백지 인출
    형광펜으로 밑줄 긋기 밑줄 대신 질문 만들기
    노트 옮겨 적기 노트 덮고 기억나는 것만 적기

    말로 하는 연습을 위한 공간

    인출 연습의 상당 부분은 소리 내어 말할 때 효과가 큽니다. 문제는 정숙한 열람실에서는 이게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하루 중 일부는 말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스터디룸이 있는 곳이라면 예약해서 30분만 써도 충분합니다. 남양주 호평동 스터디카페처럼 정숙 좌석과 스터디룸을 함께 갖춘 곳이라면, 오전에는 조용히 인출 연습을 하고 오후에 룸을 잡아 소리 내어 설명하는 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터디룸 예약 방법을 참고하시고, 그룹 스터디를 함께 운영한다면 서로 설명해 주는 시간을 정례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 바로 해볼 것

    오늘 공부한 마지막 단원을 덮고, 빈 종이에 5분 동안 기억나는 것을 적어 보세요. 생각보다 적게 적힐 겁니다. 그게 정상이고, 그 격차를 확인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 인강 듣고 나면 남는 게 없는 이유 — 복습 주기 설계법

    인강은 듣는 동안 이해가 잘 됩니다. 강사가 정리해 주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 이해가 내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며칠 뒤 같은 문제를 만나면 손이 안 나갑니다. 인강의 효율은 강의 자체가 아니라 강의 뒤에 무엇을 하느냐에서 갈립니다.

    수강 직후 10분이 절반이다

    강의가 끝나면 바로 다음 강의를 누르고 싶어집니다. 그 유혹을 참고 10분만 아래를 하세요.

    1. 강의 노트를 덮고, 오늘 배운 것을 백지에 3줄로 적습니다.
    2. 못 적은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강의를 되돌려 봅니다.
    3. 예제 중 하나를 강사 풀이를 보지 않고 다시 풉니다.

    이 10분이 없으면 1시간짜리 강의가 그냥 지나갑니다. 있으면 절반 이상이 남습니다.

    복습 주기 — 1일 · 3일 · 7일 · 30일

    기억은 잊히기 직전에 다시 꺼낼 때 가장 강하게 남습니다. 그래서 복습은 간격을 벌려 가며 해야 합니다.

    시점 할 일 걸리는 시간
    당일 백지 3줄 요약 + 예제 1개 재풀이 10분
    1일 뒤 요약만 읽고 기억 안 나는 부분 표시 5분
    3일 뒤 표시한 부분만 다시 보기 5분
    7일 뒤 관련 문제 3~5개 풀기 20분
    30일 뒤 단원 전체 문제 세트 1회 40분

    전부 합쳐도 강의 하나당 80분입니다. 강의를 두 배로 듣는 것보다 이 80분이 훨씬 남습니다.

    진도 욕심을 버리는 게 먼저

    하루에 인강 5개를 듣고 복습을 하나도 안 하는 것보다, 2개를 듣고 제대로 복습하는 편이 낫습니다. 강의 수를 성과로 착각하지 마세요. 성과는 안 보고 풀 수 있는 문제 수입니다.

    인강 듣기 좋은 환경 조건

    인강은 이어폰을 쓰기 때문에 어디서든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화면을 보며 필기해야 하므로 책상 폭이 충분해야 하고,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쓰니 콘센트가 필요합니다. 소리를 조금 새게 두고 듣는 습관이 있다면 주변에 방해가 되지 않는 좌석인지도 봐야 합니다.

    호평동 스터디카페처럼 좌석 유형이 여러 가지인 곳이라면, 인강용으로는 칸막이석보다 폭이 넓은 좌석이나 1인 룸이 편합니다. 좌석별 차이는 1인실·칸막이석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

    인강은 입력이고 복습은 출력입니다. 출력이 없으면 아무리 많이 넣어도 시험장에서 꺼낼 수 없습니다. 오늘 들은 강의부터 백지 3줄만 시작해 보세요.

  • 스터디카페에 갔는데 집중이 안 될 때 점검할 6가지

    분명히 공부하러 왔는데 두 시간이 그냥 지나가는 날이 있습니다. 스스로를 탓하기 전에 아래 여섯 가지를 순서대로 점검해 보세요. 대부분 이 안에 원인이 있습니다.

    1. 시작 과제가 너무 무거웠다

    앉자마자 가장 어려운 문제집을 펴면 뇌는 회피를 선택합니다. 첫 10분은 거의 확실히 끝낼 수 있는 것으로 시작하세요. 어제 오답 3문제 다시 보기, 단어 20개 훑기 정도면 충분합니다. 일단 손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다음이 쉬워집니다.

    2. 좌석 위치가 동선 위에 있다

    출입문, 화장실, 정수기 근처 자리는 사람이 계속 지나갑니다. 시야에 움직임이 들어올 때마다 집중이 끊깁니다. 같은 값이면 통행이 적은 안쪽 좌석이나 칸막이석을 고르세요. 창가는 채광이 좋지만 바깥 움직임에 시선이 뺏기기도 하니 본인 성향을 보고 정하면 됩니다.

    3. 소음의 종류가 안 맞는다

    완전한 정적에서 오히려 집중이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작은 백색소음이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키보드 소리에 예민하다면 키보드 허용 구역과 정숙 구역이 나뉘어 있는지 확인하고 자리를 옮기세요.

    4. 온도가 미묘하게 안 맞는다

    졸음의 상당수는 실내 온도 탓입니다. 따뜻하면 졸리고, 추우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 피로가 빨리 옵니다. 얇은 겉옷을 하나 챙겨 두면 좌석을 옮기지 않고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5. 휴대폰이 시야 안에 있다

    엎어 놓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화면이 꺼져 있어도 시야에 있으면 주의 자원을 계속 소모합니다. 가방 안이나 사물함처럼 손이 바로 닿지 않는 곳에 넣으세요. 이 하나만으로 체감 집중 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6. 식사 직후다

    식후 40~60분은 누구나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이 시간대에 어려운 과제를 배치하면 실패합니다. 식후에는 정리·암기·필사처럼 손을 쓰는 가벼운 과제를 넣고, 어려운 과제는 그 뒤로 미루세요.

    그래도 안 되는 날은

    여섯 가지를 다 점검했는데도 안 되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은 일찍 접는 것이 맞습니다. 억지로 앉아 있으면 ‘공부해도 안 된다’는 기억만 남아 다음 날 책상 앉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장소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

    같은 자리에서 계속 안 될 때는 환경 자체를 바꾸는 게 빠릅니다. 남양주는 지역마다 이용 가능한 공간이 다르니, 평내동 스터디카페 안내나 금곡동 스터디카페 안내를 비교해 보고 접근성이 맞는 곳을 정해 보세요. 좌석 유형별 특징은 시설 안내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 공부 계획표가 매번 실패하는 3가지 이유

    새 계획표를 만들 때의 기분은 늘 좋습니다. 문제는 셋째 날입니다. 계획표가 실패하는 이유는 거의 정해져 있고, 원인을 알면 고칠 수 있습니다.

    이유 1 — 시간으로 계획을 짰다

    ‘수학 2시간’은 계획이 아닙니다. 2시간 동안 멍하니 앉아 있어도 달성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계획은 분량으로 적어야 합니다.

    잘못된 계획 고친 계획
    영어 2시간 영단어 60개 · 독해 지문 4개
    수학 인강 듣기 3강 수강 + 예제 8문항 다시 풀기
    국어 문제집 비문학 3세트 + 오답 정리

    분량으로 적으면 끝났는지 아닌지가 분명해집니다. 끝난 게 분명해야 성취감이 생기고, 성취감이 있어야 다음 날도 앉게 됩니다.

    이유 2 — 여백이 없다

    하루를 100% 채운 계획은 실패하도록 설계된 계획입니다. 예상보다 오래 걸리는 과제는 반드시 생기기 때문입니다.

    가용 시간의 70%만 계획에 넣고 30%는 비워 두세요. 이 여백은 밀린 것을 처리하거나, 다 했다면 그냥 쉬는 데 씁니다. 여백을 남겼는데 다 끝난 날의 만족감이 계획을 계속 지키게 만듭니다.

    이유 3 — 점검하는 날이 없다

    계획은 세우는 것보다 조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20분만 점검 시간을 잡으세요.

    • 이번 주에 실제로 끝낸 분량은 얼마인가
    • 계획 대비 몇 %인가 (70% 아래면 계획이 과했던 겁니다)
    • 다음 주 분량을 그 비율에 맞춰 조정

    이 과정을 3주만 반복하면 자기 실제 처리량을 알게 됩니다. 그때부터 계획이 현실과 맞아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장소를 계획에 함께 적기

    ‘무엇을’과 ‘얼마나’는 적으면서 ‘어디서’는 안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 매번 결정을 새로 해야 하고, 그 결정이 미루기의 시작점이 됩니다.

    평일 저녁은 어디, 주말 오전은 어디 하는 식으로 아예 고정해 두세요. 남양주 지역이라면 호평동 스터디카페처럼 매일 늦은 시간까지 여는 곳을 기본 장소로 잡아 두면, 일정이 밀린 날에도 계획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용권 구조가 궁금하다면 이용요금 안내를 참고하세요.

    한 줄 요약

    시간이 아니라 분량으로 적고, 70%만 채우고, 일주일에 한 번 조정하세요. 계획표를 잘 만드는 사람보다 계획표를 계속 고치는 사람이 끝까지 갑니다.

    관련 안내

  • 공부 집중력이 45분에서 끊기는 이유와 학습 블록 짜는 법

    책상에 앉은 지 40분쯤 지나면 갑자기 딴생각이 밀려오는 경험, 대부분 해보셨을 겁니다.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사람의 주의력은 원래 한 방향으로 오래 유지되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집중을 더 오래 붙잡는 것이 아니라, 끊기기 전에 스스로 끊는 구조를 만드는 일입니다.

    왜 45분쯤에서 무너질까

    집중이 풀리는 시점은 대개 세 가지 신호와 함께 옵니다.

    • 같은 문장을 두 번 읽는다 — 이해가 아니라 눈만 움직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 손이 휴대폰으로 간다 — 뇌가 난이도가 낮은 자극을 찾기 시작한 겁니다.
    • 자세가 무너진다 — 신체 피로가 먼저 오고 집중이 뒤따라 떨어집니다.

    이 신호가 오기 전에 미리 쉬어야 합니다. 무너진 뒤에 쉬면 회복에 훨씬 오래 걸립니다.

    50분 학습 블록 만들기

    가장 무난한 구성은 50분 학습 + 10분 휴식입니다. 다만 그냥 타이머만 켜서는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블록 안에 역할을 나눠 주세요.

    구간 할 일
    0~5분 지난 블록에서 한 내용 훑기 (복습 워밍업)
    5~40분 가장 어려운 과제 하나만 집중 처리
    40~50분 배운 내용을 안 보고 말로 설명해 보기
    50~60분 자리에서 일어나 걷기 · 물 마시기

    마지막 10분의 ‘안 보고 설명하기’가 핵심입니다. 이 과정이 있어야 읽은 내용이 기억으로 넘어갑니다.

    휴식 10분을 망치는 습관

    쉬는 시간에 짧은 영상을 보면 뇌는 쉰 게 아니라 더 강한 자극을 받은 상태가 됩니다. 다음 블록의 집중력이 오히려 떨어집니다. 휴식은 자극이 없는 쪽으로 잡아야 합니다.

    • 자리에서 일어나 복도나 휴게 공간을 한 바퀴 걷기
    • 창밖 먼 곳을 30초 이상 바라보기 (눈 피로 회복)
    • 물 한 잔 마시기

    공간이 블록을 대신 지켜준다

    혼자 집에서 이 루틴을 지키는 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침대, 냉장고, 가족의 말소리 같은 방해 요소가 블록을 계속 끊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각자 공부하고 있는 환경에서는 같은 루틴이 훨씬 쉽게 유지됩니다.

    남양주 호평동 스터디카페를 이용한다면 좌석을 고를 때 이 점을 함께 보세요. 자리에서 일어나 잠깐 걸을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있는지, 오래 앉아도 허리가 버티는 의자인지가 50분 블록을 반복할 수 있느냐를 가릅니다.

    일주일만 기록해 보기

    블록을 몇 개 완성했는지만 세어 보세요. 공부한 시간이 아니라 완성한 블록 수를 세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6블록이면 실질 학습 5시간입니다. 이 숫자가 안정되면 그때 블록 수를 늘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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